부천시의회 이준영 의원은 202회 임시회 18일 시정질문을 통해 “인기에 영합 졸속추진한 부천 뉴타운사업의 해제로 소중한 예산만 낭비했다며 각종 용역비 등 사용한 예산과 인력낭비 추산하여 얼마나 되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뉴타운 철회 이후 추진위원회나 조합이 사용한 매몰비가 1070억원에 이르고 있다며 실제 금액을 상세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그는 “뉴타운이 해제된 후 구도심에 새로운 다세대가 무분별하게 건립되고 있는데 문제는 주차장이라며 1가구 1주차장 추진”의사을 물었다.

또한 그는 “연간 68억을 사용하는 시민합창단, 수입은 1억여원에 불과 관람객 감소” 등을 지적하고 “홍보 및 소모적 낭비성 예산을 최소화 개선방안을 내 놓으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 집행부의 답변은 오는 26일 2차본회의에서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