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27일 뉴타운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소사로 및 임꺽정로 지역을 대상으로 「밝고 안전한 소사마을 만들기」 TF(특별 기획 프로젝트)팀을 발족했다.

TF팀은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세종병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사종합시장 상인회 , 문화발전소, 임꺽정로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대표 등 17명이 참여하였다.

소사로 지역은 보도확장 및 정비공사 등 14개 사업 258억원, 임꺽정로 지역은 역곡역 남부광장 개선사업 등 2개 사업 2.5억원이 투입된다.

TF팀은 기관 단체별로 역할을 부여하고 의견 및 제안을 받아 토론을 통해 신규 사 업을 추진하게 된다. 추진전략 및 과제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역사탐방길, 성주산 둘레길, 대학로 등 걷고 싶은 거리조성 ▲범죄예방디자인 기법을 도입한 안전한 거리조성 등이 있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복합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해 ▲소사문화촌, 문화발전소 거점 문화공연 활성화 ▲느티․ 은행나무 기원제 등 지역축제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및 나눔장터 운영 ▲공공표지판 도시디자인을 통한 최적화 및 임꺽정 거리 특색거리 등의 사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송재용 소사구청장은 “시민중심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TF팀 운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2015년 계획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밝고 안전한 소사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소사구 행정지원과 주민자치팀(032-625-6041, 또는 트위터 @bc-sosaaASD)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