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12일 부천시 오정구를 연두방문 2015년도 부천시 시정계획과 중장기적인 시책에 대해 시민들을 상대로 직접 브리핑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한상능 오정구청장과 부천시 각 국장 및 단장, 원혜영 국회의원 이필구, 서영석 도의원, 서헌성, 원정은, 이진연, 최감철, 서원호, 김은주 시의원과 지역단체장 등 구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시정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시정보고에 앞서 오정구 각종 사업예산 확보에 공이 큰 원혜영 의원에 감사장이 수여 되었으며 이자리에서 원 의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이어 한국금형센터가 오정구에 건설될 예정이라며 그외에도 오정구 개발 등을 설명하고 오정구와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만수 시장의 브리핑을 통해 부천시가 101년째 되는 첫 해로 의미가 있디며 오정구가 부천의 희망이라는 것이 말로만이 아니라며 각종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오정구쪽 개발에 대해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확정, 소사 대곡간 남북 철도 성곡동 경유 올해 착공, 오정구 원종역, 고강역, 신월역, 홍대 입구까지 지하철 추진, 오정동 군부대 2017년도 이전 계획 확정, 한국금형센터 오정동 금형단지내 올해 착공, 오정도서관 건립 설계 들어감, 수변길 100리 추진을 위해 여월천 생태하천 복원 착공, 동부간선수로 및 대장동 대부둑 환경개선, 굴포천 국가하천 추진, 여월농업공원 추진, 수주공원 확장, 고리울 공원 리모델링, 뉴타운 전지역 용역 결과 9월에 나올 예정으로 기다려 달라, 고도제한 완화 막바지 왔다, 전통시장 활성화, 노후 수도배관 50%지원, 등을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안전을 위해 CCTV 3200대 1년내 설치 마무리, 어린이 사고 1건도 없는 도시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워킹스쿨버스 운행 등 안전도우미제도 추진, 초등학생 수영교실 운영, 노후 정년이후 일할 수 있도록 인생2모작 준비 지원, 중학생 진로모색을 도와주는 진토탐색 지원센터 건립, 치매 예방을 위한 40세이상 검사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장애인 택시 추가 확보, 화장장 2018년 화성에 건립 등 복지확대 정책을 설명했다.

한상능 오정구청장은 "사람이 중시되고 문화가 융성하며 경저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오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5대 시책과 5대 현안 실천과제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대장동 정명채씨는 대장동 진입로 개설과 개발방법에 대해 질문했으며, 고강동 주민은 고강동 도로가 역곡로로 되어 있다며 개선을, 원종1동 15통 이태기 통장은 겨울철 난방비를 낮출 수 있도록 해달라, 오정동 황순모씨는 공항로 확장을 요구, 고강본동의 한 주민은 항공기 소음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대장동 도로개설 및 혼합방식 개발 추진 중 이라며 다만 돈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으로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외의 질문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이 진척되는데 따라 도로 등 연계해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부천시 각 국장 및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