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각종 국세,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토지특성조사를 2015년 1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오정구 전체 20,895필지 중 표준지 등을 제외한 20,458필지를 조사하며 각각의 토지특성에 대하여 토지대장, 건축물 관리대장 등 여러 공부 자료를 토대로 현지조사를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5년 5월29일에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5.29일부터 www.onnara.go.kr(온나라부동산)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청 민원지적과나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확인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주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오정구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나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공정하고 정확한 토지특성조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