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한마음체육대회 입장식을 지켜본 김만수 부천시장은 "입장식 대단했다"며 감탄사로 화답했다.


14일 오전 부천시 오정대공원 운동장에서는 부천탄생 100주년, 제41회 부천시민의 날을 기념, 오정구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날 하이라이트는 입장식이다. 지역별 문화 등 색다른 퍼포먼스를 펼쳐 참석한 내빈들에 환영을 받았다. 맨 처음 입장한 성곡동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와 춤' 원종1동은 대동우물제와 '사랑해요' 댄스, 원종2동은 꼬래꼬래 노래와 춤으로, 고강본동은 선사문화제와 풍물 한마당, 고강1동은 선사문화제와 아! 대한민국 노래와 춤, 글서당 어린이들의 부천사랑과 경로효친 퍼포먼스, 오정동과 신흥동은 풍년기원 풍물놀이로 참석한 내빈들에 환영을 받았다.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입장식이 대단했다. 오정구가 부천시의 희망과 꿈인줄 알겠다. 부천의 미래를 밝혀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문호 시의장은 "오정구에 오니까 시골에 온 것 같다. 대정 들녘, 오정구가 부천시 미래의 꿈이다. 오늘 행복하고 모두가 우승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능 오정구청장은 "오정구가 미래 희망 부천 발전의 주인공이 될 것 이라"며 "오늘 승패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 의장의 유공자 표창과 행운권 추첨, 선수대표 선서, 큰공굴리기 등 5개 종목과 동별 장기자랑,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이왕재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만수 부천시장, 한상능 오정구청장, 김문호 시의장, 이필구, 서영석 도의원, 김관수, 원정은, 이진연, 서헌성, 최갑철, 김은주 시의원, 안병도 새누리당오정당협위원장, 안정숙 원혜영 의원 부인, 김영국 부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이외에도 지역사회단체장 등 구민 2,00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