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물류단지 조성공사가 2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와 시공업체인 LH인천지역본부가 주관화여 김만수 부천시장과 박인서 LH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와 류재구, 김광회 도의원, 박노설, 원정은, 나득수, 윤근 시의원, 안병도 새누리당 오정당협위원장, 한상능 오정구청장, 김영국 부천시설공단 이사장,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우의재 전 원미구청장, 서영석 전 도의원, 김경제 성진종합건설 대표이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원혜영 의원의 업적을 높이사고 오정물류단지가 수도권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부천시민 고용효과 3,100명, 연간 62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부가 지천에 흐르는 도시’ 부천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소홀함 없이 뒷 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물류단지애는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삼정동 일원에 2,496억원을 투입, 46만㎡의 규모에 첨단물류 시설과 전문상가, 근린시설, 중소 유통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천 오정물류단지는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가깝고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도 30분 이내 거리에 있어 물류산업단지로는 최적의 입지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