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면서 업무 첫날인 2일,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출마예상자들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는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정병국(56) 의원(경기 여주,양평,가평)과 원유철(52) 의원(경기 평택 갑)이 부천을 찾았다.

이들은 2일 오후 2시 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부천지역 정·관·기업인 등 인사들과 인사는 나누는 등 분주하게 보냈다.

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현장

이자리에서 정병국 의원은 "부천하면 문화도시, 그 뒷 받침은 열심히 일하는 제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더 발전하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유철 의원은 "부천하면 경기도에서 정치 1번지, 경제 1번지라고 일 컫는다며 더욱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인사를 가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만수 부천시장,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 민주당 설훈,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 새누리당 정병국, 원유철 국회의원, 손숙미 전 국회의원(원미을) 차명진 전 국회의원(소사구), 안병도 오정당협위원장, 이외에도 부천출신 도의원과 시의원, 공공기관장, 전 정관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민주당 원혜영 의원(오정구)은 이날 경기도 및 국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