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2014년부터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 지속 추진 ▲시장별 특색 있는 사업을 위해 경쟁체제 도입(1시장 1특색사업) ▲문화, IT,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190억원을 들여 아케이드 및 공영주차장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과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4년에도 시설현대화 사업 일환으로서 아케이드 보수, 고객지원센터 건립,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진행한다. 전통시장 무료배송센터 확대 운영을 비롯한 경영현대화 사업과 강남시장 마을축제와 같이 버스킹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문화공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부천시는 2015년도 이후에는 시장간 경쟁체제를 도입해 우수시장에 대해 시 지원사업을 우선지원하고 백화점 전문강사를 통한 고객응대 및 친절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도입된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 운영 이후 전통시장 및 슈퍼마켓 매출이 전국 평균 1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