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재개발 및 재건축 지역으로 소사구 2개구역 오정구 2개 구역에 대해 신규정비예정구역으로 선정했다.

부천시 창조도시사업단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정 브리핑을 갖고 정비예정보류 구역에서 이번에 4개 구역이 신규정비 선정, 잔여요역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추진 계획은 3단계로 오는 9월 시의회 의견청취,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11월 용역준공 및 기본계획 고시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소사구 심곡본동 615-1 일원의 롯데와 단독주택지(심곡본 2-1구역 재개발), 심곡본동 566-1일원 극동과 단독주택지(심곡본2-2구역 재개발)

또 오정구에는 원동동 357 일원 미성아파트와 장미아파트(성곡2-1 재건축), 오정동 139-11일원 상신, 상지연립(원종2-1 재개발),

이날 브리핑에서 뉴타운 전문 언론사 한 기자는 현재 뉴타운이나 재개발 등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또 지정 고시하여 찬반만 물을 것이냐며 예산만 낭비하는 행정이 아니냐고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