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27일 오후 오정구 오정동과 신흥동을 잇달아 연두 방문하여 지역현안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즉석 답변,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호응이 높았다.

이날 김 시장의 오정동 방문에는 한상능 오정구청장을 비롯한 박노설, 원정은, 서헌성 시의원, 오정동장, 주민자치위원회, 각 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김 시장을 맞았다.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부천시 7호선 지하철 개통 및 소사에서 대곡까지 남북 지하철 공사 추진, CCTV설치, 친환경무상급식 추진, 아트밸리사업, 미래학교 추진, 부천치매센터 개소에 따른 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용 등 각종 시 정책과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특히 오정동 방문에서 김 시장은 "오정동은 부천시 36개동 중 최고로 면적이 넓은 기회의 땅 도농 복합도시로서 보배같은 동네라면서 오정구청 앞 주민복지 복합기능 오정도서관 건립 추진, 동 주민센터 주변 주차장 계획 및 임시주차장 확보, 삼성경로당이 있는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 대장동 현실적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대장동 진입로 10억 확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정동 논 20%를 친환경 농법을 확대 지원하고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으로 농약걱정 없는 친환결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겨울철 논썰매장 운영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좋은평을 받고 있다며 그 장소에 연꽃을 심어 사시사철 오정동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이어 "오정희망마을 만들기사업이 국비를 포함한 4억여 원이 확보 됐는데 답보상태로 더 늦어지면 힘드니까 주민들이 협의하여 빨리 서둘러 달라"고 당부하고 "논 농로 포장에는 1억8천을 세웠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며 국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논설매장에서 부터 가을까지 그림을 그려 가을에 완성할 수 있도록 한마음 축제까지 연결 사시사철 관광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별도의 부서 요구 및 어린이 공원내 경로당 별도 이전해 달라, 오정동 재래시장 환경개선, 농로포장 요구, 부대 옆 도로개설,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대부분 밝힌 내용이며 오정동 벌판을 벼만 재배하는 곳이 아니라 보는 여러가지 안을 검토하겠다. 또 군부대변 도로개설에 대해서는 궁국적으로는 군부대 이전이라며 검토해 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새로 부임한 한상능 오정구청장은 "원도심 활력증진을 위해 불편한 곳을 우선 사업으로 두고 작은 것에서 부터 큰 것까지 개선해나가겠다며 대형교회와 학교 운동장 등 인센티브를 주어 주차자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 이라며 새로 부임한 만큼 의욕적으로 일하겠다"며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특히 원정은 의원은 "자신의 발의로 도시농업육성에 관한 조례를 통과 경로당 상자 텃밭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일반인도 지원하면 할 수 있다"며 독려하고 김만수 시장에 많은 지역현안에 대해 요구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국회에도 오정구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려 서헌성 의원과 박노설, 원정은 의원 등 오정구 일부 의원들이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