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포토]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역대 대통령을 만나다 대통령, 만화와 만나다展 개막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대통령, 만화와 만나다展'에서는 그림, 만화, 조형으로 표현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1일 개막한 이번행사는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 및 제2기획전시실, 3층 제1기획전시실에서 2013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 역대 대통령들을 사람키만한 크기로 조형을 만들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대통합 대통령!'이라는 말풍선이 달려있는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자의 모형을 보고 있는 관객들 ▲ 역대 대통령들의 조형이다.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자는 물음표가 찍힌 보따리를 들고 있다. 이제 당선되었기 때문에 보따리를 풀어봐야 아는데 보따리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모른다는 의미다. ▲ 이날 작품들은 역대 대통령들의 외향적인 특징 뿐만아니라 임기시절 행했던 정책이나 있었던 사건들의 특징을 표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경과 시위대, 그리고 4대강으로 죽은 물고기 등으로 표현했으며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IMF당시 금모으기 운동을 했던 것을 표현했다. ▲ 역대 대통령 중 군인출신이었던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은 무기를 상징하는 철로 모형을 만들었다. ▲ 7·4·7이 써있는 오른쪽 주머니가 터져있다. 7·4·7공약이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왼쪽 주머니에는 '내곡동'이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