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출신 민주당 원혜영 국회의원이 오는 10월 26일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26일 주소를 서울시로 옮긴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원예영 의원측에 따르면 "일부에서 서울시장 출마 권유로 일단 서울 동생 집으로 주소지를 옮겼다"며 “주말 중 지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출마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감만수 부천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원혜영의원이 주소지를 서울로 옮겼다고 합니다. 민주화운동, 풀무원창업사장, 부천시장, 민주당 원내대표, 거의 전재산을 털어 장학재단을 만든 그간의 삶의 궤적이 자세와 능력에 대해 늘 신뢰를 갖게하는 정치인입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낮아 개표까지 이루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원혜영 의원이 서울시장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이루게 되면 맹주로 넘버기도 어려웠던 민주당 부천 오정구 정가가 뜨겁게 달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