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현세)에서는 지난 4일 재능TV(대표 하동근)와 한국 만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양사간의 공동사업 추진을 통한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재능TV는 만화콘텐츠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공동 기획 및 제작, 국산 캐릭터 유통전문매장 설립, 만화콘텐츠를 활용한 학습 시스템 및 프로그램 구축,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활용한 신사업 모색 등 다양한 사업 추진과 만화 콘텐츠 홍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재능TV의 하동근 대표는 “유년시절 나도 너무 만화를 좋아해 많은 만화를 읽었다,”며 “이번 협약이 상호간에 도움이 되어 우리 만화 발전은 물론, 만화에 기초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김병헌 원장은 “형식적인 협약이 아닌 구체적 성과를 내는 실질적 협약을 이루어, 이에 대한 결과가 만화가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교양, 문화, 오락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어린이 채널 재능T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는 만화에서 듣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만화로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