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관내 전체 토지 20,524필지에 대하여 4월 20일부터 5월 09일까지 20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까지는 열람대상자(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가 구청 시민봉사과(부동산관리팀)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확인하였으나 이 제도가 시간적, 경제적 소모가 많다고 판단하여 올해부터는 열람대상자들이 구청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효율적인 열람이 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까지 열람기관을 학대 운영한다는 것.

개별공시지가 열람확인 후 의견제출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방문, 인터넷(http://klis.gg.go.kr), 우편(5월09까지 소인분 인정)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된 토지에 대하여는 재조사 및 검토과정을 거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천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후 처리결과는 개별 통지하며, 2011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개발부담금등의 부과기준으로 쓰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오정구청 시민봉사과(☎ 032-625-7174)로 하면 된다.